CS퍼스트보스톤증권이 내년 상반기 아시아 수출 증가율이 둔화될 것이란 전망을 유지했다. 6일 CSFB 동 타오 분석가는 11월 미국 ISM 신규주문지수가 61.5로 전달 58.3보다 높아졌으며 이는 6개월뒤 아시아 수출에 긍정적 지표로 해석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기록한 73.1을 밑돌고 있다고 비교하고 그 보다 6개월뒤인 2분기 아시아 수출 증가율이 28.5%로 정점을 찍었다고 지적했다.3분기 아시아 수출 증가율은 26.6%로 10월 수출 증가율은 평균 22%로 예상. 타오 연구원은 "또한 OECD 경기선행지표와 미국 IT주문동향 그리고 최근의 달러 약세는 아시아 수출 증가율 둔화를 굳혀주는 신호들이다"고 판단했다. CS는 최근 환율 효과를 감안해 ㅡ내년 상반기 아시아 수출 증가율 전망치를 15%대에서 10%로 낮춘 바 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