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뱅크는 일본 전자부품 수요가 더블딥 형성후 완만한 회복에 그칠 것으로 판단했다. 도이치 마사루 코시타 연구원은 최근 자료에서 앞으로 1~2달 일본 전자부품 주가가 견조할 것이나 내년 봄부터 하락 전환하며 이중 바닥을 형성할 것으로 관측했다. 코시타 연구원은 "지난 3~5월 다소 과열된 전자부품 주문이후 여름철 조정을 겪다가 9~10월 계절수요 이하의 부진을 경험했다"고 설명했다. 주로 휴대폰과 PC 등 재고 축적탓으로 평가한 가운데 11월 부품 수요가 살아났으나 이는 9~10월 상대적 부진에 따른 효과라고 평가절하했다. 도이치는 히러세전자와 무라타,교세라 등에 대해 보유 의견을 제시중이다.신코전자는 매도.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