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장외시장은 거래소시장의 약세로 상당수 종목이 조정받는 모습이었다. 코스닥 입성이 예정된 업체들의 강세로 IPO(기업공개) 관련주는 상승세였다. 이날 대형주 중에선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이 두드러졌다. 종가는 5.7%(2백75원) 오른 5천1백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삼성카드는 3.97%(2백60원) 내린 6천2백90원으로 약세를 지속했다. 게임주도 약세를 지속했다. 그라비티와 CCR가 각각 1.46%(7백50원),1.81%(2백50원) 내렸다. IPO관련주 대부분은 강세를 나타냈다. 지난주 청약 때 3백2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텔레칩스는 4.55%(3백원) 오른 6천9백원으로 마쳤다. 대주전자재료는 2.17%(75원)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