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007 시리즈' 5명의 제임스 본드 중 최고의 제임스 본드는 숀 코너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블채널 수퍼액션이 홈페이지를 통해 네티즌 6천7백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숀 코너리가 2천7백11표(40.3%)를 얻어 '역대 제임스 본드 중 최고의 제임스 본드'로 선정됐다.


1962년부터 2002년까지 모두 20편이 제작된 '007 시리즈' 중 숀 코너리는 1대 제임스 본드로 1편 '007 살인번호'부터 7편 '007 다이아몬드는 영원히'에 출연했다.


숀 코너리는 냉정하면서도 로맨틱한 스파이 제임스 본드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2위는 1천9백90표(29.5%)를 얻은 3대 제임스 본드 로저 무어가 차지했으며 5대 제임스 본드인 피어스 브로스넌이 1천8백80표(27.9%)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