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스위스퍼스토보스톤(CSFB)증권이 미국 고용시장 회복과 연방금리정책 모두 '점진적(measured)' 진행을 점쳤다. 6일(현지시각) CSFB 펠드만 경제분석가는 11월 미국 신규 일자리 규모가 11만2000명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으나 자사의 4분기 실질GDP 성장률 전망치 3.8%를 충족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오는 14일 FOMC 회의에서 연방기금금리가 0.25%P 올라갈 것으로 거의 확실하게 보인다고 평가. 펠드만은 "FOMC측에서 성장과 인플레간 균형잡힌 위험을 시사할 것"으로 관측한 가운데 내년중 Fed금리가 3.5%에서 고점을 기록하는 '점진적' 긴축 견해를 지속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