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혁신기업] (인터뷰) 박용선 대표.."시스템 부엌가구 역량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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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새로운 도약을 위해 준비하는 한 해였다면 2005년은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종합생활문화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한해가 될 것입니다"
박용선 웅진코웨이개발 대표는 부엌가구시장 진출,웅진엔텍 분사,고객관리관계(CRM) 시스템 구축 등을 '새로운 도약을 위해 준비'의 예로 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표는 내년에는 시스템부엌가구사업인 '뷔셀'의 성공에 사업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랫동안 착실한 준비를 거쳐 진출한 사업인 만큼 우리회사의 핵심역량인 깐깐한 서비스와 정(情)마케팅을 잘 살린다면 충분히 성공을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부엌 시장을 노리기 보다는 표면에 드러나지 않는 잠재적인 신규 수요를 창출,시장규모 자체를 키워나가는 게 목표"라며 "이사나 인테리어 공사를 할 때만 바꾸던 주방을 소비자가 바꾸고 싶을 때 원하는 스타일로 바꿀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기존 사업분야에서도 선두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한 국가의 산업 수준은 리딩기업의 자세에 따라 달라진다"며 "선두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연구와 혁신을 통해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연수기 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