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비즈니스 대상] 산자부장관상 : 신일산업‥中企장점 신속성ㆍ유연성 제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일산업은 플라스틱 원료와 화학제품 포장재로 쓰이는 산업용 포장백을 생산,국내외 유수의 화학 업체에 공급하는 회사다.
이 업체는 중소기업의 장점인 신속성과 유연성을 살리기 위해 e비즈니스를 추진했다.
무엇보다 중소기업 특성에 맞는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과 전자결재를 포함한 그룹웨어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도입했다.
이에 따라 원가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데이터에 의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됐다.
이 회사는 1994년부터 전산화를 추진했다.
초보적인 개별생산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했고,96년에는 통합자재소요량계획(MRP) 시스템을 구축,자재·생산·인사·급여·근태관리 등에 사용했다.
97년에는 회계·세무업무를 전산화했다.
2002년에는 영업·생산·품질관리 등 ERP의 전 모듈을 도입했고 작년에는 그룹웨어를 활용한 웹 기반의 업무환경을 구축했다.
올해는 기존 ERP를 활용한 원가시스템을 도입해 제품별 품목별 원가를 계산할 수 있게 됐다.
신일산업은 정보화를 추진하면서 견실한 기업으로 성장했다. 91년에 13억원이던 자산은 지난해 97억원으로 늘었고 같은 기간 중 매출액은 14억원에서 1백71억원으로 증가했다.
2천8백%나 됐던 부채비율은 62%로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