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를 방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발모를 촉진하는 두피관리 용품이 선보였다. 화장품 전문기업인 닥터더마(대표 김재홍)는 가정에서 손쉽게 두피를 관리하고 발모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비타민C 두피온욕 모자'(상품명 애니모)를 내놨다. 애니모(Any毛)는 육모제가 불결한 두피 때문에 효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탈모의 가장 큰 원인을 해결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애니모는 우선 비타민C와 온수를 이용해 노화된 두피 각질과 피지 산화물을 제거하고,실리콘에서 방출되는 원적외선과 음이온이 두피의 혈액순환을 개선해 두피 세정,탈모 예방,육모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재홍 사장은 "두피의 불순물이나 피지를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발모제를 바르면 오히려 탈모를 부추긴다"며 "애니모는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반영구적인 두피관리 및 육모 제품으로 4개월 정도 사용하면 효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격은 13만5천원.(02)562-3841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