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틸러스효성(대표 최병인)은 금융자동화기기 및 전자금융 기술을 바탕으로 금융산업의 생산성과 국제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이 분야 전문업체다. 다양한 제품군과 독보적인 기술로 20여년간 국내 금융자동화기기 시장을 선도해왔다. 금융자동화기기 핵심 모듈인 V-BRM(종방향 지폐환류 모듈)을 개발하는 등 이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설계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산업자원부가 주도하는 BRM(횡방향 지폐환류모듈) 국산화 사업에도 주관사로 참여하고 있다. 은행들은 노틸러스효성이 제공하는 금융VAN 서비스 'MyCashZone'을 운영,은행 이외의 장소에서 출금업무뿐 아니라 신용카드 보험 증권 공과금납부 티켓예매 아파트관리비 납부 등의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전자세금계산서 전자수발주 전자계약서 등 전자거래에 필요한 각종 문서들을 ASP(응용 소프트웨어 임대) 방식으로 제공하는 'SmileEDI' 서비스도 하고 있다. 현재 1만여 기업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노틸러스효성은 지난 98년 미국 금융자동기 시장에 진출한 이래 지금까지 5만여대를 수출했고 미국 비금융권 자동기 시장의 35%를 점유했다. 97년에는 중국 베이징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일본 호주 유럽에도 수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