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이 LG전자 투자의견 매수 2를 유지했다. 7일 UBS는 LG전자가 美 싱귤러社에 내년 4분기부터 3G 단말기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2006년에는 유럽에서와 마찬가지로 美 3G 시장에서도 선도업체로써의 혜택이 기대되나 유럽에서 누렸던 것보다는 적을 것으로 내다봤다. 비용절감 효과와 개선된 제품믹스의 안정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나 달러화 수출물량이 많아 원화 강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 투자의견 매수 2에 목표주가 7만8,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