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이 아시아 철강가격이 단기적으로 더 오를 수 있으나 결국 하락세로 돌아설 것으로 관측했다. 7일 UBS 장영우 전무는 자사 글로벌 철강분석팀이 최근 남미와 미국 철강주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낮추었다고 소개하고 아시아 철강에 대해 중립을 지속했다. 장 전무는 "자동차용 고품질 철강 공급경색이 POSCO 주가 성과를 높였으나 조만간 선두업체들의 생산량 조절로 완화될 것"으로 전망하고"1~2분기 더 아시아 철강가격이 오를 수 있으나 내년 전체적 전망은 신중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요 증가율의 둔화 가능성과 신규 설비투자의 물량 가세 그리고 현재의 마진 추이가 이어질 것으로 보기 어렵다는 점및 재고 증가 등을 신중한 견해의 배경으로 설명했다. POSCO와 차이나스틸 모두 중립.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