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이 동아제약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7일 한화 배기달 연구원은 동아제약에 대해 일반의약품 중심에서 전문의약품으로 매출 구조가 성공적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박카스 매출 감소가 진정되고 있으며 발기부전 치료제가 현재 임상 3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내년말에는 신약 승인을 통한 제품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배 연구원은 주가를 짓누르고 있었던 부실한 자회사로 인한 리스크 요인이 올해 10월 BOGO투자개발에 대한 150억원의 추가 출자로 완전히 해소된 점도 긍정적 요소로 꼽았다. 목표가를 3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