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파란닷컴 1GB 무료 이메일 ..다음에 부정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7일 동부증권 장영수 연구원은 다음이 인터넷 전화사업에 진출키로 한 것과 관련 주가에 중립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장 연구원은 VoIP가 킬러 애플리케이션으로 부상한 국가의 특성을 보면 VoIP를 초고속인터넷의 미끼 상품으로 활용한 특징을 보인 바 있으며 한국의 경우 초고속인터넷이 이미 성숙 단계에 들어섰고 텍스트 기반의 메신저서비스가 이미 일상 수준에 도달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VoIP를 다양한 신규사업 모색의 하나로 이해하며 빠른 시일 내에 특별한 매출 및 이익기여는 없을 것으로 판단.
한편 KTH가 운영하는 포탈서비스인 파란닷컴이 모든 파란닷컴 메일 사용자에게 1GB용량의 메일 계정을 제공한 것과 관련 메일 관련 트래픽이 많은 다음에 특히 부정적 뉴스라고 평가했다.
선두권 포탈의 대응이 재차 나타날 지 여부에 대해 아직 미지수이나 이번 뉴스를 수익성이 저하되고 있는 데 반해 포탈 사업자간의 경쟁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하나의 증거라고 지적했다.
다음에 대해 목표가 2만8,000원에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