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은 일본 증권업종 투자시 '소형주'가 최적이라고 추천했다. 7일 CLSA는 일본 주가가 지난 4월 고점을 치고 꺾였으나 03/05 회계년도 8개월(2004.4~11)동안 거래대금이 전년대비 21% 증가하며 증권사들이 양호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개인투자자들의 거래대금 비중이 39% 증가한 89.9조엔으로 전체 시장대비 비중도 23%로 높아졌다고 비교했다. CL은 "이같은 개인 대금 비중 증가는 은행창구에서 계좌개설 등이 허용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하고"스미토모 미쯔이 은행이 업무 개시 사흘만에 1천개의 신설 계좌를 유치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노무라나 니코,다이와증권 대형 증권사들의 주가수익배율이 평균 20~23.8로 은행 계열 등의 소형 증권사보다 높다고 판단했다. 지난 1년간 소형 증권주가 상대적 우위를 보였으나 이같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이치요시증권-SMBC 프렌즈증권-오카산 홀딩 등에 긍정적 견해를 피력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