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는 日 캐논이 오는 2006년 1월부터 베트남에서 레이저 프린터를 생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캐논은 약 50억엔을 투자해 월간 생산능력 약 70만대를 갖춘 대형 공장을 건설할 계획. 그 동안 일본에서는 고부가가치제품을, 중국에서는 중저가 제품을 제조해 왔으나 최근 2~3만엔 정도의 저가 제품에의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베트남을 저가제품 공급 기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