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소리 다운로드 등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 업체인 야호커뮤니케이션이 급등세다. 9일 코스닥시장에서 야호는 4일 연속 상한가를 이어가며 2천5백85원에 마감됐다. 이로써 주가는 지난 1일 종가 1천4백85원에 비해 6일(거래일 기준) 만에 74.1% 뛰었다. 지상파 DMB(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와 LBS(위치기반 서비스) 등 신규 사업 기대감이 이 회사 주가를 밀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야호는 지상파 DMB 사업에 진출키로 하고 K-DMB 컨소시엄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야호는 컨소시엄에 음원과 교육·엔터테인먼트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고 다른 참여 업체와도 콘텐츠를 교환하거나 공동 제작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