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9일 홍콩에서 1억6천6백만달러 규모의 채권담보부증권(프라이머리 CBO) 발행을 주선했다. 이 증권은 80여개의 유망중소기업들이 발행한 BW(신주인수권부사채)를 해외 특수목적회사(SPC)에 양도한 뒤 이를 기초자산으로 우리은행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신용을 보강하는 방식으로 발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