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달러화 내년 중반쯤 저점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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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린치증권은 내년 중반쯤 달러화가 저점을 찍을 것으로 판단했다.
10일 메릴린치는 정책당국이 무질서한 달러화 가치 하락으로 경제와 금융부문에 심각한 혼란이 초래되는 것을 방치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빠른 시간내 미국 금리가 완만히 상승할 경우 외환시장에서 균형을 잡아갈 것으로 관측.
메릴리치는 "그러나 미국의 거대 경상적자에서 필연적으로 나온 달러 약세를 완전히 돌려 놓기 힘들다"며"내년에도 달러화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내년 중반쯤 저점 도달후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기대.
메릴린치는 따라서 주식투자자들이 내년부터 해외비중이 큰 미국기업들의 환차익 플러스 요인이 줄어들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