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이 삼성SDI를 성장중인 디스플레이시장의 매력적 투자대상으로 평가했다. 10일 UBS는 삼성SDI 제품구색이 CRT부터 OLED까지 균형이 잡혀 있다고 지적하고 수익 안정성을 누릴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원 강세속 계절적인 CRT 수요 약세와 시장에서 수요와 제품간 미스매치 그리고 감가상각비 부담 등으로 인해 내년 1분기까지 전기대비 수익 감소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신규 고객 확충과 CRT 수요 개선등이 나타나며 내년 2분기부터 수익 반등세를 관측했다. 목표주가 15만원으로 매수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