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미국법인인 삼성텔리커뮤니케이션스 아메리카가 CDMA 1세대 EV-DO 폰을 출시하는등 제품군을 다양화 하고 있다고 포브스 인터넷판이 뉴욕발로 보도했다. 삼성전자가 출시하게 될 CDMA 1세대 EV-DO폰은 팝업 LCD디스플레이가 장착된 업계 최초의 PTT폰이다. PTT(Push-To-Talk)은 한 사람이 여러 사람에게 동시에 메시지를 보내거나 받을 수 있는 기능으로 일반적으로 무전기 기능(Walkie-Talkie)이라고 불린다 삼성은 최근 미국에서 가진 IR에서 "곧 몇달안에 PTT폰을 출시할 것"이라면서 "메가픽셀 카메라 폰과 W-CDMA폰도 내년 하반기엔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은 이번 PTT폰의 출시로 노키아와 모토로라에 도전장을 던지겠다는 각오다. 내년엔 미국시장에서 휴대폰 매출 2위 업체로 발돋움 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