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두바이서 8.7억달러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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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두바이에서 8억7500만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두바이에 세계 최고높이의 초고층 건물 건설공사를 수주했으며, 수주규모는 8억7500만달러에 달한다.
이 공사는 두바이의 부동산회사인 엠마르 프라퍼티스(Emaar Properties)가 발주했으며 2009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이번공사를 프랑스업체와 두바이 회사들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형성해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설립될 건물엔 주거시설과 레저시설, 쇼핑몰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건설될 건물의 높이등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