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인터플렉스에 대해 성장통이 진행중이라면서 시장수익률 의견을 제시했다. 9일 현대 설종록 연구원은 인터플렉스에 대한 첫 분석 자료에서 휴대폰용 FPCB를 생산해 삼성전자 필요 수량의 80% 이상을 공급하는 업체로 그동안 삼성전자 휴대폰부문의 성장과 더불어 폭발적 성장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올 하반기 이후 휴대폰시장의 성장정체와 관련 영업환경의 악화로 영업이익률이 하락하고 경쟁자 진입, 원재료 가격 상승추세, 평균 납품 단가하락에 따른 우려가 부각되며 주가가 급락했다고 지적했다. 현 시점은 매출처 편중과 높은 단일 매출제품 의존도를 낮추어 재도약을 모색하는 단계로 아직은 구체적 수익 턴어라운드 조짐이 포착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이를 반영 시장수익률 의견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