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으로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역동적으로 돌아가고 있는 세계의 중심을 향해 비상하는 기업이 있다. 상식을 뛰어넘는 새로운 제품 개발로 세계 시장을 개척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는 (주)스카이텍 인터내셔날(대표 박 운용)이 그 주인공이다. 스카이텍은 2001년에 설립되어 그 역사가 짧지만,'신기술 우수 벤처기업'으로 선정될 정도로 단기간 내에 동 분야 내에서 선두그룹으로 우뚝 선 기업이다. 스카이텍의 사업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세계 최초의 상품이 많다는 것이다. 특히 새와 동일한 날개 짓을 형상화한 로봇새 Cybird는 올 2월부터 약 350억 원의 수출계약을 맺은 제품으로,일본 첫 홈쇼핑 판매에서 판매순위 2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올려 일본에서도 매우 고무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경제 개념을 일깨워 줄 수 있는 디지털 다기능 저금통인 Clopy Magic Bank 역시 유럽의 금융기관과 50만대 수출계약을 맺어,국내 수출산업에 청신호를 보내고 있다. 국내 LCD와 휴대폰 액정 모니터 산업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스카이텍의 이러한 성장에는 박 운용 대표의 경영철학이 그 밑바탕이 되고 있다. 박 대표는 항시 새로운 것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모든 의사 결정은 신속하게 하며,직원에 대한 복지혜택은 풍족하게 지원함으로써 직원들이 자사에 대한 프라이드를 가질 수 있게 노력한다. 덕분에 사원의 아이디어는 소정의 기간을 거쳐 바로 상품화될 수 있으며,이러한 사내 경영방침 덕분에 '이직률이 0'이라는 놀라운 성과까지 보이고 있다. 신기술 벤처기업일 뿐만 아니라 주목받는 중소기업으로의 도약까지 준비하고 있는 스카이텍,그 놀라운 비상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