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시 침수에 따른 가로등 누전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것으로 기대되는 신기술 제품이 개발되었다. (주)두리계전( www.duri21.co.kr,대표 이하용)은 가로등 등주 내에서의 전력케이블을 접속하는데 사용하는 가로등 다기능 접속함 '멀티콘'을 개발 출시했다. 종래에는 가로등주내에서의 케이블 접속 시 PVC나 고무절연테이프를 감아서 절연처리 하므로 결로나 빗물침투 특히 침수 시에는 누전으로 인한 감전사고의 위험이 높고 장기 계속 사용 시 절연열화현상이 발생한다. 또 선로의 절연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절연테이프를 일일이 풀고 감아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주)두리계전에서 개발한 신제품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신 개발품으로서 방수형접속함 내부에 누전차단기를 내장하여 습기,물기로부터 누전차단기를 보호하므로 오작동을 방지할 수 있다. 이 신기술 제품은 실용신안 등록이 되어 산업자원부로부터 전력신기술 제15호로 지정되었으며 조달청으로부터 우수조달제품으로 선정되었다. 산업자원부의 신기술인증제품 구매의무화 정책에 따라 향후 가로등 선로에 확대 사용될 것으로 전망 된다. 031) 943-5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