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現주가 과매도..매수유지-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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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9일 NHN에 대해 카드게임 위주인 웹보드 게임시장의 성장 둔화가 예상되지만 자체적인 게임개발과 퍼블리싱 사업을 통해 카드게임 이외에 캐주얼 게임의 라인업을 강화함으로써 게임부문에서 향후 2년간 연평균 약 9%의 안정적 성장을 예상했다.
또 검색광고의 경우 시장지배력 강화로 연평균 49%의 높은 매출액 증가율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향후 2년간 EPS 증가율은 44.3%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수익성 개선과 더불어 내년 1분기부터 NHN재팬의 매출이 분기별로 100억원 이상을 상회하는 등 해외사업의 실적 가시화도 주가상승에 추가적인 촉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를 감안할 때 최근 주가하락은 좋은 매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목표가 13만4,0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편 최근 시장에서 아워게임과 관련된 영업권을 올해 일시에 상각한다는 루머가 있으나 확인결과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