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모건스탠리증권은 우리금융지주에 대해 단기적인 약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목표가 1만원 유지. 모건은 CB전환이 시작됨에 따른 물량부담 이슈로 단기적인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 또 LG투자증권과의 합병을 앞둔 노조의 파업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했다. 올해와 내년 EPS 전망치를 각각 905원과 1,151원으로 2.6%와 0.4% 하향 조정하고 2006년 EPS 전망치도 1,433원으로 0.3% 내려잡았다. 그러나 향후 2년간 실적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최선호주 중 하나로 추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