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누리투자증권은 오뚜기에 대해 지난 2002년 2세 경영체제 진입으로 수익성 위주의 경영으로 전환된 가운데 이익률이 높은 제품 비중이 50%에서 55%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부채 감소 및 이자율 하락에 따른 이자비용 감소로 지난 2년간 연간 EPS 증가율이 40%에 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 주가는 PER 4.0배로 음식료 세컨티어 평균 PER 5.0배보다 낮고 장기적으로 가격인상을 통한 수익성 향상 배당성향 상향 유휴부지 매각 등이 가능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