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임직원, 월급 1% '나눔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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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의 12월 급여 중 1%를 기부하도록 하는 '1% 나눔 운동'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1% 나눔 운동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신청에 의한 참여로 이뤄지며 12월 급여의 1% 혹은 희망 금액을 참가신청서에 적으면 급여에서 자동 공제될 예정이다.
모금된 성금 전액은 효성그룹 본사가 위치한 마포 지역의 독거 노인 1백여명에게 전달된다.
본사 여직원회인 '효우리'는 오는 27일 '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본사 전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단체헌혈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정보통신 계열사인 노틸러스효성은 오는 17일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일일찻집 및 벼룩시장을 마련해 성금을 모금한다.
수익금 전액은 서울 강서구 공항동에 있는 장애인공동체 '샬롬의 집'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