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 산책] 벽산건설 '아스타'..99평 펜트하우스 등 유닛 다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벽산건설이 주상복합아파트를 제외한 일반 아파트 가운데 국내 최고층으로 짓는 '온천동 아스타'의 모델하우스가 11일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에서 문을 연다.
지하 5층,지상 52층짜리 3개동 규모의 이 단지는 33~99평형(13개 평형) 6백48가구로 구성된다.
온천동 농심호텔 앞에 마련된 모델하우스에는 업계 최초로 모델하우스에서 선보이는 펜트하우스(99평형) 유닛을 포함,34,46,47,53,66평형 등 모두 6개의 유닛이 마련돼 있다.
벽산건설 박기정 과장은 "실수요자들이 선택의 폭을 넓힐수 있도록 유닛을 많이 만들었다"며 "청약과 무관하게 호기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펜트하우스 유닛은 업계 처음"이라고 말했다.
온천동 아스타는 타워형으로 설계돼 30평형대는 2면,40평형 이상은 3면이 개방된다.
따라서 채광 통풍 조망이 우수하다.
또 전 평형이 2세대 분리형으로 설계됐고 특히 47평형은 'Y'자형으로 설계돼 평형구조가 이국적이다.
이와함께 일반 아파트로는 처음으로 '플랫 슬래브'공법을 도입,입주 후에도 실내 구조변경이 손쉽도록 했다.
부대시설로는 50층에 마련되는 클럽하우스와 게스트룸이 눈길을 끈다.
또 지상 2~3층에는 골프연습장과 사우나,헬스장 세탁실이 들어선다.
평당 분양가는 8백60만~1천1백만원이며 펜트하우스는 평당 2천만원선.
모델하우스 개장일인 11일에는 와인갤러리,차 시음행사,역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사인회,색소폰 연주회 등 각종 행사가 펼쳐진다.
(051)555-8355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