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국내증시 화두는 '연기금의 증시 참여 확대'와 '내수침체'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대신증권은 영업점과 본사 주식관련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내년 국내증시 호재로 연기금의 증시 참여 확대를 우선으로 꼽았고,적립식 펀드-변액보험등 자금 유입 증가와 증시 투자 메리트 개선 순이었습니다. 내년 국내증시 악재로 회복기미를 보이지 않는 내수 침체를 1위로 꼽았고, 수출 경기 둔화 가능성과 환율 급등락도 부정적인 요소로 제시했습니다. 내년 연말 종합주가지수 전망에 대해서는 1,000p 이상 갈 것이라는 응답이 51%로 가장 많았으며, 900p~1,000p는 31%로 나타났습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