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한국기자협회는 13일 2004년 인터넷기업대상 수상업체로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유현오)를 선정했다. 이 회사는 올해 커뮤니티 사이트 싸이월드(cyworld.nate.com)를 통해 '미니홈피'로 알려진 1인 미디어 서비스의 활성화를 주도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온라인쇼핑 부문에서는 하나투어(대표 박상환),무선인터넷에서는 다날(대표 박성찬),디지털콘텐츠에서는 마크애니(대표 최종욱),온라인결제에서는 모빌리언스(대표 황창엽)가 부문별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시상식은 오는 16일 인터넷 관련 6개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송년행사에서 거행된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