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체들이 높아진 원자재가격을 제품가격으로 전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됐다. 13일 모건스탠리는 호주 광산업체들과 일본 주요 철강사들간 내년 점결탄(coking coal) 계약가격이 톤당 125달러로 전년대비 116% 높아져 예상치 90%를 웃돌았다고 소개했다. 또한 철광석(Iron ore) 가격 협상이 진행중이나 20% 넘게 인상될 것으로 예상. 그러나 고품질 철강 수요가 탄탄한 가운데 북미등 다른 지역대비 낮은 가격으로 JFE스틸과 니폰스틸 등 대형 철강사들이 공급가격을 추가 인상할 능력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