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주요 테마주 가운데 수산주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증권거래소가 올해 10개 테마별 주가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오양수산 한성기업 사조산업 신라교역 등 4개 수산주가 지난 9일까지 평균 1백53%로 가장 높았다. 건설주들은 '한국형 뉴딜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평균 87.4% 올라 2위를 차지했다. 또 소버린의 SK㈜ 지분 확보로 촉발된 기업 인수·합병(M&A)과 지주회사에 대한 관심으로 삼성물산 CJ 금호산업 등 지주회사 관련주들이 71.6% 상승했다. 김성택 기자 idnt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