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 KT마크] WPM .. 휴대용 배터리 충전장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WPM(대표 유연성)은 '축전기를 내장한 휴대용 충전장치'(제품명 파워레디)로 KT마크를 받았다.
이 장치는 내부에 충전지를 내장하고 있어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 캠코더 등 각종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이용자들이 들고 다니면서 필요할 때마다 전자제품의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것이다.
신제품인 'WPC 4000' 시리즈는 담뱃갑보다 작은 크기로 만들어져 모바일기기 이용자들의 휴대성을 크게 높였다.
별매품인 건전지 충전 홀더를 이용하면 일반 건전지도 어디서나 충전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충전장치들이 자체 설정된 전압으로 모바일 제품을 충전하는 것과 달리 파워레디는 충전할 제품의 정격전압을 스스로 인지,제품에 맞는 전압으로 충전시킴으로써 과전류로 인한 제품 파손을 막아준다.
WPM은 2년의 기간 동안 15억원을 투자,관련 기술과 제품을 개발했다.
한국기술거래소의 기술가치 평가 결과 이 제품의 내년 예상 매출이 9백65억원에 이르고 2008년에는 1천5백77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유연성 사장은 "더 작고 강력해진 파워레디 시리즈를 이용하면 모바일기기 사용자들이 배터리 때문에 겪는 불편함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이라며 "더욱이 전력 소모가 많은 대용량 콘텐츠 이용량이 많아질수록 이 장치의 효용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WPM은 WPC 4000 시리즈를 앞세워 제품 양산과 판매에 나서는 한편 음성인식 시스템용 내비게이션,무인수납장치,홈네트워킹 시스템 등의 사업에도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