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신증권 정명진 연구원은 한미약품에 대해 외자계 제약사와 경쟁 가능한 제약기업이라고 평가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1월 처방의약품 부문은 38% 증가해 전체 성장률 19%보다 높은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시장성이 큰 신제품과 제네릭 제품 출시 때문이라고 설명. 내년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최근 출시한 고혈압치료제 등 제네릭 제품이 외자계 제약사 시장을 급속히 잠식하고 있어 외자계 제약사와 경쟁 가능한 제약사로 변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매수 의견에 적정주가 6만8,100원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