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이 내년 코스피 17년만의 한풀이 등 7가지 예측을 제시했다. 14일 박효진 굿모닝 투자전략가는 내년 한국 증시가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놀라운 변화를 겪을 것으로 판단하고 풍부해지는 자금흐름 그 자체가 펀더멘탈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89년 고점이후 종합지수가 17년만에 한풀이를 시작할 것으로 기대하고 한 많았던 500~1000 지수대 돌파를 점쳤다. 다른 예측으로 유통주식 퇴장이후 발행과 유통시장 측면에서 공히 유동성 폭증 시대 도래 기관의 주식비중 확대 본격화 채권형 주식 주목 투자와 M&A의 글로벌화 소비의 V자형 회복 가능성 등을 제시하고 종합지수 움직임을 760~1,170포인트대 움직임을 관측했다. 박 연구원은 "금융과 건설,유통,항공,내수주 중심 대응을 견지하고 채권형 주식은 장기적 측면에서 투자를 지속 권고한다"고 밝혔다.IT대형주등 제조업들은 상반기에 우량대형주 중심으로 집약 대응후 하반기 실적 개선 여부와 맞물려 점차 포트폴리오 편입형태를 바꿔 나가라고 조언.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