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대만 LCD 주가 박스권 움직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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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뱅크가 대만 LCD패널 제조업체 주가가 박스권을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평가했다.
14일 도이치는 대만 패널업체 주가에 4분기~내년 1분기 손실 우려감이 거의 반영돼 주가의 추가 낙폭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4분기 단위당 출하 증가율이 전기대비 16~20% 증가할 수 있으나 평균판가 하락으로 매출은 분기대비 2~7%가량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4분기 모니터 수요와 LCD-TV 모멘텀이 존재하나 설비증가를 흡수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지적.
도이치는 "특히 캐논 스테퍼 문제가 내년 설비증설에 즉각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 가운데 내냔 1분기 판가 추가 하락 가능성이 여전하다"고 밝혔다.
대만 AUO와 CMO 그리고 한스타 모두 보유 의견을 제시.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