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누리투자증권은 매일유업에 대해 저수익성 제품들의 생산을 중단해 제품수를 450개에서 350개로 줄이는 등 구조조정 효과가 나타나며 올해 수익성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내년에는 가격인상 수혜로 실적 개선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 한편 내년 예상실적 기준 PER가 3.1배에 불과해 음식료 세컨티어 평균 PER 5배에 못미쳐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유동주식수가 약 250만주로 전체 발행주식수의 19%에 불과하며 지난해 배당성향이 4.8%(주당 50원)로 매우 낮은 점은 단점이라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