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골프기자협회(GWAA)는 15일(한국시간) 비제이 싱(피지)과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을 '올해의 선수'로 뽑았다. 싱이 기자들이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에 뽑히기는 이번이 처음이며 소렌스탐은 4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소렌스탐은 최근 10년간 이 상을 여섯차례 받았다. GWAA는 또 시니어 부문 '올해의 선수'에 크레이그 스태들러(미국)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내년 4월 마스터스 개막 하루 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GC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