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각설을 부인하던 청와대가 연초 부분 개각설을 시사했습니다. 김우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기자들과 만나 개각과 관련해 연말연시니까 뭔가 있지 않겠나면서 지금 여러가지로 검토하고 있는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정찬용 인사수석은 인사요인이 발생하면 언제든 한다는 게 원칙이라면서 특히 너무 오래돼서 지친 장관이나 사의를 표명하는 장관들이 교체 대상이라고 말해 개각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오연근기자 olotu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