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세종증권은 웹젠 실적이 내년 2분기까지 저조할 것으로 전망되며 2분기 초가 주가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 시장평균 유지. 이는 인기 하락과 경쟁 게임들 출시로 '뮤'의 수익창출력이 약화된 가운데 신규 게임의 최초 상용화가 내년 4분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주가는 당분간 박스권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이는 계속되는 분기별 실적 부진으로 상승에 제약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는 한편 내년 하반기로 예정된 신규 게임 모멘텀 등을 감안할 때 하락도 제한적이기 때문이라고 지적.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