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여배우 몸값은… 줄리아 로버츠 2,000만弗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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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 로버츠,카메론 디아즈,니콜 키드먼 등이 할리우드 여배우 중 최고 몸값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화전문지 '할리우드 리포터' 최근호는 '할리우드 여배우들의 출연료 톱10'을 조사한 결과 줄리아 로버츠가 최근 출연 중인 영화 '클루저'에서 2천만달러를 받아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올해 '할리우드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으로도 뽑혔던 로버츠는 '에린 브로코비치''멕시칸''오션스 트웰브' 등에 출연했다.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미녀 삼총사' 등에서 주연을 맡았던 카메론 디아즈도 출연료가 편당 2천만달러대이지만 올해에는 '슈렉 2'의 목소리 연기만 해 2위에 랭크됐다.
'콜드마운틴''스텝포드 와이프' 등에 출연한 니콜 키드먼은 출연료가 1천5백만달러에 달했고 조만간 2천만달러선으로 뛸 가능성이 높아 3위를 차지했다.
'금발이 너무해''베니티 페어' 등에 나왔던 리즈 위더스푼과 '미녀 삼총사''첫 키스만 50번째' 등에 출연했던 드루 배리모어는 각각 1천5백만달러로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흑인으로는 처음 아카데미여우주연상을 수상했던 할리 베리는 '엑스맨''캣우먼' 등에 출연하면서 1천4백만달러를 받아 6위,'브리짓 존스의 일기' 속편 홍보차 내한했던 르네 젤위거는 9위에 각각 올랐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