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를 인수했던 중국 샨다의 나스닥 상장이 올해 가장 성공한 케이스로 평가받고 있다고 미국의 증권전문뉴스인 인베스터스 비즈니스 데일 리가 보도했다. 중국의 최대 온라인 게임회사는 올 5월에 나스닥시장에 상장된 샨다의 공모가는 11달러였는데, 주가가 폭등세를 보여 44달러 까지 치솟았다. 15일 샨다의 주가는 39.78달러에 마감돼 공모이후 262%가 상승하면서 '올해 베스트 IPO'로 선정됐다고 인베스터스비즈니스 데일리는 전했다. 분석가들은 이처럼 샨다의 나스닥상장이 성공했던 이유는 투자가들이 중국게임산업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으며, 라스베가스 게임산업을 추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웨브부시 모건 증권의 마크 쉘터 분석가는 "IPO시장이 살아나고 있으며 내년전망도 밝은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