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대대적 원가절감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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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초긴축경영에 들어간 기아자동차가 전사적 원가절감에 본격 착수했다.
기아차는 16일 윤국진 사장 등 고위 경영진이 소하리,화성,광주 공장을 방문,과장급 이상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가절감 대책회의를 갖고 이같은 경영방침을 밝혔다.
이날 임직원들은 공장별 올해 원가절감 실적과 내년도 추진 계획을 보고한 자리에서 적극적인 원화강세 대책과 원가 절감을 통해 최근의 총체적 위기국면을 정면 돌파할 것을 결의했다.
윤 사장은 "전 임직원이 총체적 위기상황을 인식하고 원가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회사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