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16일) LG마이크론 이틀 연속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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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5개월여 만에 380선에 올라섰다.
16일 코스닥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90포인트(0.24%) 오른 380.22에 마감됐다.
지수가 380선(종가 기준)을 넘어선 것은 지난 7월1일(383.84) 이후 5개월여 만이다.
기관들이 낙폭이 컸던 기술주를 중심으로 적극 매수하며 장을 떠받쳤다.
전날 두루넷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돼 10% 이상 급등했던 하나로텔레콤은 차익매물에 밀려 3.0% 하락했다.
LG텔레콤도 3.20% 하락했다.
유가 급등 소식으로 아시아나항공도 1.66% 밀렸다.
CJ홈쇼핑은 장 초반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차익매물로 1.37% 하락 반전됐다.
반면 기관 매수세가 몰린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LG마이크론은 3.14% 오르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고,NHN(0.85%) 다음(2.10%) 등 인터넷 대표주들도 오름세였다.
인터플렉스와 피앤텔 등 휴대폰 부품 관련주와 우영 레이젠 파인디앤씨 등 LCD 부품주도 상승했다.
등록 후 이틀간 급락세를 보였던 새내기주 모빌리언스는 사흘째 거래에서 상한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