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현대증권 지헌석 연구원은 한진해운에 대해 11월 컨테이너 운임지수가 130.4로 전년동월대비 7.3% 상승하고 선적량 역시 0.8%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비수기임에도 선박에 대한 초과수요와 북미 서안의 화물 적체로 컨테이너선 운임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 이익모멘텀 양호와 톤세 도입 효과 등을 감안해 매수를 유지했다.내년 추정실적 기준 PER 3.2배로 밸류에이션도 저렴하다고 판단했다. 적정주가 2만8,400원.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