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7일 코아로직에 대해 내년 매출 성장의 핵심이 될 신제품 MAP이 출시돼 삼성전자에 공급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주력 제품은 이미지센서에서 받아들인 영상 데이타를 압축, 저장, 재생하는 카메라폰용 이미지 처리칩인 CAP 였으나 MAP는 CAP 기능 위에 캠코더, MP3, 3D 그래픽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부가한 멀티미디어 칩이라고 설명. 이 제품은 CAP에 비해 단가가 2배 이상 높아 매출 성장에 높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했다. 퀄컴 등 대형 업체의 시장 확대 리스크를 반영하더라도 다양화된 고객 기반, LG전자내 높은 점유율 유지, 삼성전자 비중 증가, 30% 이상의 높은 영업이익률 등을 감안 적정가 4만7,0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