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LG투자증권 조병문 연구원은 신한지주 탐방보고서를 통해 4분기 순익 감소에 따른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라고 평가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4분기에는 보수적 대손충당금 적립 계획과 NPL(고정이하여신) 매각손실 발생 등으로 순익이 전분기 대비 3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추정. 그러나 2005~2006년 조흥은행이 본격적으로 턴어라운드 함에 따라 신한지주의 2004~2006년 평균 ROE는 은행들 중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실적 감소 등 단기악재보다 장기적으로 조흥은행 인수효과에 초점을 맞춰 매수 유지할 것을 추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