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N암로증권이 삼성생명 주식이 33만원에 팔린다면 CJ(주) 목표가격이 6% 가량 올라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17일 암로는 CJ(주)측이 보유중인 삼성생명 주식 125만주를 매각키로 추진한 것에 대해 적정가치 이상의 프리미엄(주당 33만원)으로 팔리다면 현재 8만1,7000원으로 돼 있는 CJ(주) 목표가격이 이처럼 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주 배당금이 두 배 높아질 수 있다고 추정. CJ CGV의 경우 지분법평가이익 기대감을 자극할 수 있다고 진단하고 적지만 중요한 가치 실현도구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