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 하이라이트] (19일) '트루 라이즈' 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트루 라이즈(KBS1 오후 11시50분)=컴퓨터 회사 판매원인 해리는 아내 헬렌,딸 데이나와 함께 살고 있는 평범한 가장이다.
그러나 그에게는 15년의 결혼생활 동안 감추고 온 비밀이 있다.
그의 진짜 정체는 FBI 테러 담당 부서 요원이지만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것.
어느날 무료한 생활에 염증이 난 아내는 가짜 스파이와 바람이 날 뻔하고 해리는 갈등에 빠진다.
해리는 오랜만에 아내와 로맨틱한 밤을 보낼 생각으로 아내를 호텔 방으로 부른다.
□부모님 전상서(KBS2 오후 7시55분)=미연네서 억울하게 혼이 난 정환은 미연에게 화풀이를 해댄다.
미연은 정식으로 정환에게 진실한 마음을 고백한다.
집에 내려온 성미는 울면서 신세한탄을 하는 금주 고모를 어떻게 달랠 수 없어 그저 바라만 보고 있다.
창수는 성실의 부모님 탓을 하다 크게 다투게 되자 악담을 퍼붓고 나가버린다.
한편 성실은 언제나 준이에게 밀려 투정도 어리광도 못 부려 봤다며 정식으로 불만을 토로하는 수아 앞에서 할 말을 잃는다.
□신투첩영(SBS 오후 11시40분)=독일의 한 지하철 공사 기밀파일을 빼낸 전문 산업스파이 자칼과 캐시는 들뜬 마음으로 홍콩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이내 홍콩 보안국에 체포되고 만다.
보안국 수석정보원 스탠리는 이들에게 이란에서 흘러나온 정교한 위조 지폐 인쇄원판을 영국 정보국으로부터 빼내 올 것을 강요한다.
자유로운 신분 보장을 위해 또 한명의 컴퓨터 천재까지 5명으로 구성된 자칼팀은 영국 정보국 홍콩지부장의 음모를 밝혀내고 원판을 되찾는다.
□한강수타령(MBC 오후 7시55분)=나영은 사주카페에서 입만 무겁게 하면 앞으로 십년동안 운수대통할 것이라는 얘기를 듣는다.
다영은 가영에게 준호를 아직 사랑하느냐고 묻자 가영은 그렇다고 한다.
준호에게 다시 돌아가라는 다영의 말에 가영은 생각이 많아져 쉽지가 않다고 얘기한다.
준미의 상견례 후 헤어지는 단옥과 박 사장의 표정이 그리 밝지 못하다.
집으로 온 단옥은 자기가 잘못한게 많다고 하며 잠들어 있는 준호의 머리를 쓸어준다.